5분 만에 끝내는 ERD 작성법 | dbdiagram.io 활용하기

개발을 하다 보면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 점점 많아지고, 서로 어떤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팀원에게 설명하거나 나중에 다시 보려고 하면 구조가 정리되어 있지 않아 애를 먹게 됩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dbdiagram.io 입니다.

 

dbdiagram은 어떤 도구인가요?

dbdiagram.io는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쉽게 시각화해 주는 웹 기반 도구입니다.
테이블과 컬럼, 외래 키 등의 정보를 간단한 문법으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ERD(Entity Relationship Diagram)를 그려줍니다.

 

설치가 필요 없고,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SQL이나 dbdiagram 전용 문법을 사용해 테이블 구조를 정의하면, 관계형 다이어그램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테이블 정의 방법

dbdiagram에서는 전용 문법을 이용해 테이블을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작성하면 됩니다

Table users {
  id int [pk, increment]
  username varchar
  email varchar
  created_at datetime
}

Table posts {
  id int [pk, increment]
  user_id int [ref: > users.id]
  title varchar
  content text
  created_at datetime
}

위와 같은 문법을 입력하면, 테이블 간의 관계가 자동으로 시각화되어 우측에 다이어그램이 그려집니다.

 

실제 웹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붙여 넣어보면, 바로 우측에 테이블 간의 관계가 시각화되어 그려집니다.

 

SQL import/export 지원

SQL 문법으로도 import/export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DB구조를 가져오거나 결과물로 코드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상단 Import메뉴를 보면 다양한 sql의 문법을 지원하며 내보낼때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언어와 이미지 형식으로의 저장도 지원합니다.

 

협업에도 매우 강력합니다.

dbdiagram은 회원가입 후에는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링크로 공유하거나 협업자와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버전 관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변경 이력을 추적하거나 이전 버전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복잡한 DB 설계를 문서화하지 않아도 ERD 하나로 모든 팀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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