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의 메모장은 간단한 메모와 텍스트 편집에 자주 사용되는 기본 앱입니다. 하지만 기본 설정으로는 이전에 작업하던 세션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어,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불필요한 창을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메모장을 항상 새로운 세션으로 시작하도록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이 설정을 통해 저장되지 않은 파일을 처리하는 고민 없이 깔끔하게 새로운 작업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이전 세션 복원이 불편한 이유는?
윈도우 11의 메모장은 기본적으로 "이전 세션 복원"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작업 도중 메모장을 닫았더라도, 다시 열면 마지막으로 작성하던 내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기능이 유용한 경우도 있지만, 비밀번호나 계좌번호, 고객데이터 등 민감한 정보를 메모장에 임시 저장했다면, 이후 해당 파일이 자동으로 복원되어 다른 사람이 쉽게 확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새로운 메모를 하고 싶은데 이전 파일이 방해되고 저장되지 않은 임시파일이 계속 열리기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메모장에서 새 세션을 시작하는 설정 방법
메모장을 연뒤 화면의 오른쪽 상단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설정)을 클릭합니다.
메모장 설정 메뉴에서 "메모장 시작시" 섹션을 찾습니다.
기본값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이전 세션 계속하기" 옵션을 "새 세션을 시작하고 저장되지 않은 변경 내용 버리기"로 변경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메모장을 실행할 때 이전에 저장되지 않은 세션들이 열리지 않고 항상 새로운 창으로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