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크리에이터 선발되다
평소처럼 블로그를 둘러보던 중, 티스토리에서 온 알람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내용은 '스토리 크리에이터'에 선정되어 '응원받기'기능을 설정하고 방문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응원댓글'은 포스팅 하단에 새로 생긴 특별한 기능입니다.
댓글 작성란위에 응원하기 메뉴가 별도로 추가되어, 방문자들이 콘텐츠 창작에게 응원 메세지와 함께 소정의 응원금을 포함한 댓글을 작성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카카오 크리에이터에 선발되면 프로필에 크리에이터 배지가 노출되고, 카카오의 다양한 채널에 블로그가 소개될 기회가 생깁니다.
이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트래픽을 얻을 기회가 생깁니다.
크리에이터에 선발되고 티스토리 블로그의 모바일 페이지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홈 화면을 살펴보니 이전에 없던 IT 분야 크리에이터 마크가 새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PC버전에서는 마크를 별도로 확인하지 못하고, 티스토리 모바일웹을 사용하도록 설정하고 모바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터 선발조건
과거에 다른 블로그들 게시물을 보고 댓글을 작성하려고하면 스토리 크리에이터 마크와 응원댓글이 있는게 멋있다고 멋있다고 느껴 저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에 선발되기 위한 조건이나 별도의 신청조건이 있는지 카카오고객센터에 여쭤본적이 있었는데,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전문성 / 영향력 / 활동성 / 공신력'을 고려하여 선정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 블로그는 주로 IT쪽 관련된 글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성 글이 아니라 공신력있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올려야한다는 생각에 진입 장벽이 높아 마음을 접고있었는데, 이번 선정을 통해서 깨달은 점은 그런 활동들이 도움은 되지만 반드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었다는것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복사해 붙이는 게시물이 아니라 내용을 잘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꾸준한 포스팅으로 이어져 나간덕분에 스토리 크리에이터에 선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터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모르겠지만 최근 스토리 크리에이터에 선발되기전까지 시도해봤던 제 작은 유용한 팁이 있다면 게시물을 발행할때, 예전에는 별다른 생각 없이 글을 바로 공개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글을 발행할때 홈주제를 항상 설정하였습니다.
홈주제 설정을 통해 이전보다 게시물의 분류가 명확해졌습니다.
또 스토리 홈을 보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데 내가 발행한 포스팅의 주제를 정해두면 어떤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인지 확인하고 카테고리별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사소해보이는 습관 하나가 블로그의 질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발후, 응원댓글 작성이 안된다면
새로 생긴 '응원댓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자 버튼을 눌러봤는데, 댓글 작성이 허용되지 않아 응원댓글을 작성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마주쳤습니다.
분명 해당 게시물은 댓글 작성 허용이 되어있었으며 블로그에 발행된 다른 게시물들도 전부 댓글 작성은 허용상태 였습니다.
블로그 댓글의 치환자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라는 글들이 있었는데 제 문제는 방명록 설정에 있었습니다.
댓글 작성을 허용해놓더라도 방명록 작성이 비허용으로 되어있으면 응원댓글 작성이 불가능했습니다.
방명록 작성을 허용하고 다시 시도해보니 모두에게 응원댓글을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